월인천강 新사주학/사주풀이(일주와배우자)

오늘의 일주(임오일주, 애정 주기예보)

가일묘산 2022. 7. 28. 12:41

임오일주

 

오늘은 임인년, 정미월, 임오일입니다.

 

삼복더위 미월에 태어난 임오일주,

천간 壬은 하늘의 이슬을 상징하고 시기적으로는 초겨울에 해당하고 응집시키고 무엇이든 모으려는 운동성을 갖고 있다. 성정으로는 문학적 재주가 많고 두뇌가 총명하며 창의력이 뛰어나 선견지명이 있으며 성품이 물처럼 깨끗하고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좋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며 사람을 가리지 않는 특성이 있는 반면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속성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한다.

물상으로는 연구, 상표, 광고, 특허, 정보 등으로 확장해 볼 수 있다.

 

임오일주는 배우자궁에 정재를 두고 있으며 午의 내면에 정관 己가 함께 존재하고 있어서 남자의 경우 배우자인 아내로서 그리고 안방에서 자녀와의 관계뿐만아니라 아내 간섭과 통제를 수용할 수 있어서 아주 긍정적인 배우자와의 인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정재와 정관은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군요.

 

정미월에 임오일주이니 정관과 정재가 합을 이루어 명주의 직업이 공직이나 조직생활에서 명실공히 상당한 실력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늘 풍파가 도사리고 있게마련이지요^^

 

배우자궁에 충형이 간섭하거나 대운과 세운에서 흔들어 놓을 경우 애정전선에 부정적인 요소가 작용을 하여 상호 불협화음을 자아내어 씻지못할 상처로 남거나, 이로인하여 배우자 관계에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대.세운에서 子와 丑이 올 경우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정주기에서 충형의 운로에 접어들 경우 다행스럽게도 부정적인 작용에서 무탈하게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아이가 태어나 애정의 기운이 커 신뢰가 높거나 육아에 여념이 없을 경우, 아니면 부부간에

서로 먼거리에 출장이 잦거나 주말부부일 경우, 그리고 이미 부부관계에서 체념하고 살게되는 노령에 접어들었을 경우에는 이와같은 운로에서 직접적인 흉의 작용을 벗어나게 됩니다.

 

재성과 관성 및 결혼이후의 운로를 살펴볼 경우에는 반드시 배우자의 사주를 함께 들여다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