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新사주학/사주풀이(일주와배우자)

오늘의 일주(을미일주, 성격과 배우자인연)

가일묘산 2022. 8. 10. 11:22

을미일주

 

오늘은 2022년 8월 10일, 임인년 무신월 을미일입니다.

신월에 을미일주는 어떤 성정을 타고났을까요. 사회성과 배우자에 대한 인연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성격은 외모와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추정은 가능하지만 학습과 경험 등 오랜 세월에 묻혀 포장된 경우에는

그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생활을 함께 하면서 이해관계면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속내를 알수 있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첫 대면에서 상대방의 첫이미지, 즉 모습과 옷차림, 대화에서 느껴지는 억양과 표현 등을 통해 상대에 대한 첫느낌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관계가 지속되는 동안 상대에 대한 특별한 상황이나 정보, 그것으로 인한 반감이 없으면 그 느낌 그대로 지속이 가능합니다.

 

만약 상대를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사람에 대한 성정이나 사회성 등을 알려면 무엇을 알면 가능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 대한 성향 등을 파악하기위해 주로 타고난 혈액형과 상대 부모님의 병력, 학력, 교우관계 등을 참고 하였습니다. 인문학의 한 분야인 사주명리학의 발달로 인해 사주팔자를 통해 성격, 전공, 직업성향, 배우자인연, 타고난 장기의 건강상태 등을 알수 있습니다.

 

사주팔자 중 일간의 글자 및 월지의 10성으로 사주 주인공의 성향뿐만 아니라 사주에 보여지는 음양오행을 분석하여 명주의 타고난 신체장기의 취약점을 읽어내어 운세 변화에 따른 건강상태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미래예측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주 중 생일의 간지인 일주에서 개인적인 공간을 잘 표현해 놓았고 일주의 천간인 일간을 통해 명주의 성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을미일주의 천간 乙은 봄에 새싹이 올라와 지엽으로 갈라지며 뻗어오르는 모습에서 보이는 유연성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며 바람과 새를 상징하기도 한다. 성정은 부드럽고 유약해 보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인화성이 좋으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정으로인해 달변가가 많고 꾸미고 장식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乙未일주의 일지에 편재는 남자의 경우 사업능력있는 배우자를 나타내고 애인같은 부인을 뜻한다.

여자의 경우는 뒤늦게 시부모를 모시게 됨을 의미한다.

乙未일주의 배우자궁에 未(丁,乙,己)는 뜨거운 여름에 자신이 가려져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자신은 집안에서 의기소침할 수 밖에 없으므로 외적활동을 지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육친으로 편재이고 12운성으로 재성이 쇠지, 관성이 관대지이므로 자신의 외적 식상활동과

배우자의 경제활동능력이 좋아보인다.

월지에 정관은 사회성이 모범적이고 행동이 반듯하고 정도를 걷는 사람임을 알 수도 있습니다.

사주에 입문하고 공부하는 차원에서 일주의 배우자 및 특성을 올리고 있으며

사주팔자 전체를 보지 않고 일주만으로 감명 및 운세를 판단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