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미일주의 배우자궁, 未 식신의 작용에 대해 살펴봅니다.
태양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지며 매력이 한 껏 뿜어지고 있는 丁(火)일간입니다.
젊음과 패기가 갈무리되어 있으며 건드려지면 폭발할 것 같은 모습이네요^^.
배우자궁에 식신이 있다함은 배우자에 대한 표출, 표현, 발산의 기대치가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명주 내면의 마음과 욕구가 쉬이 발산될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배우자 인연이 필요하고 기대됩니다.
정미일주는 未에 인성이 입묘되고 寅卯가 공망되므로 꾸준하게 기다리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도덕성과 인내력의 작용이 두드러지게 취약합니다.
신살에서는 여자명주에 해당할 경우, 이러한 명주의 폭발적인 매력과 기대치에 반해 배우자성인 관성의 작용력이 미약하여 "홍염살"로서 붉고, 고은 매력이 煞로 표현된 이유였다고 생각되네요^^.
이러한 매력은 예능분야 특히 관객에게 인기를 얻어야 하는 연예인에게는 오히려 꼭 필요한 기운입니다.
이처럼 사주팔자의 풀이와 감명은 사주팔자내에 숨어있는 재능의 발견과 그 선택 활용에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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