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일 묘산의 사주와 재태크 이야기

오늘은 2024년 3월 20일(갑진년 정묘월 계미일) 춘분입니다. 이른 아침 묘시 부렵부터 산골짜기에 눈꽃을 피웠지만 도로에는 흔적만 녹아들었습니다^^. 오늘 태어난 계미일주 여성분의 사주를 살펴봅니다. 천간 癸는 수렴과 저장의 기운으로서 봄비를 상징합니다. 겨울내내 재생을 위해 저장되어 오던 씨앗이 발아의 시기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상태입니다. 탄생을 위해 용수철처럼 폭발력있는 분리 운동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묘월 계일간의 성정을 살펴보면 내재된 총명함이 겉으로 발산된 상태로서 학습의욕이 넘치고 연구. 창의성. 실천.봉사.표현력 분야에 재능이 있어서 교육, 생산, 제조, 토목, 인테리어 등에 전공과 직업성이 희망적이라 생각됩니다. 갑진년 정묘월 계미일주는 타고난 사주로 보아 세속성이 높아 부와 명예를 ..

며칠 전에 개戌집을 수선한 뒤 새乙집으로 단장하였다. 새가 좋아하는 먹이, 좁쌀이랑 물을 별도로 마련한 뒤 키우던 새를 4마리 넣어 두고 밖에서 키운지 거의 보름이 지났다. 발코니에서 키울 때 지저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흙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개집을 수선한 것에 대해 마음한켠 뿌듯한 선택이었음에 대견해하며 오가며 녀석들의 지저김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새 중에 한마리가 집을 빠져나와 날아가 버렸다. 밤이 되자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려오곤 했지만 신경쓸 겨를이 없어 내버려 두었다. 죽던지 말던지... 그런데 그 다음 날, 새장안에 있는 녀석들도 합세하여 심하게 울면서 서로 통신을 하는 듯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주변에 있는 큰 뽕나무랑 감나무를 넘나들며 울고있는 집나간 새를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