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 乙은 봄에 새싹이 올라와 지엽으로 갈라지며 뻗어오르는 모습에서 보이는 유연성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며 바람과 새를 상징하기도 한다. 성정은 보기에 부드럽고 유약해 보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인화성이 좋으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정으로인해 달변가가 많고 꾸미고 장식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乙未일주의 일지에 편재는 남자의 경우 사업능력있는 배우자를 나타내고 애인같은 부인을 뜻한다. 여자의 경우는 뒤늦게 시부모를 모시게 됨을 의미한다. 乙未일주의 배우자궁에 未(丁,乙,己)는 뜨거운 여름에 자신이 가려져있는 모양새이다. 육친으로 편재이고 12운성으로 재성이 쇠지, 관성이 관대지이므로 자신의 식상활동과 배우자의 경제활동능력이 좋아보인다. 신축년에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