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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전생과 환생)

가일묘산 2021. 12. 20. 13:26

 

인간의 탄생에 대한 비밀을 학계 모든 분야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전생은 과연 존재하는가?

그리고 다시 환생할 것인가?

 

종교계에서 환생을 인정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인도 불교에서 특히 전생과 환생을 인정하는 듯 하다.

불교에서 업장소멸, 카르마... 이러한 내용들을 보더라도 인간의 윤회설을 인정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인간의 영혼은 존재하며 육체를 빌어 태어났다.

혼백!

영혼은 "혼"으로서 정신을 일컫고, "백"은 실체적 모습인 육체(몸)를 말한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다시 탄생과 죽음, 인간의 삶은 그 연속선상에서 설명되어져야하고

원인과 결과의 계속성으로 볼 때 업장, 과보, 카르마로써 설명이 가능해진다.

 

유교를 채택한 우리나라에서는 그 연구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수인 정현채교수 및 죽음학의 권위자이신 최준식교수에 의해서 전생과 죽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생과 환생에 대한 연구는 오히려 미국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왔다.

인간의 환생을 학술적으로 40년동안이나 연구한 학자가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로 재직했던 ‘이안 스티븐슨(1918~2007)’입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환생에 대한 사례집을 수천 건이나 수집하여 검증을 해 보았다는 사실에서 그의 연구가 가치가 있습니다.

 

스티븐슨의 연구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에게서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예를 들어 두세 살이 된 아이가 말문이 터지자 갑자기 “여기는 내 집이 아니다, 나는 다른 곳에서 살았고 거기에는 나의 배우자와 자식들이 있다.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 달라”는 식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말을 듣고 실제로 스티븐슨의 연구팀이 그곳을 찾아가 주도면밀히 검증을 해 보면 그 아이의 말이 사실임이 판명됩니다. 그 아이는 직전생에서 가족을 두고 세상을 떠났고 얼마되지 않아 다른 환경에서 환생했던 것입니다.

 

이런 사례중 가장 유명한 것은 2차 세계대전에 미군 전투기 조종사로서 이오지마전투에서 참전했다가 일본군의 포에 맞고 추락, 사망한 ‘제임스 허스튼주니어’의 환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는 미국에서 ‘제임스 레이닝거’라는 사람으로 환생하였다. 조사 당시 그는 여섯 살이었고, 그는 불에 타서 죽는 악몽을 자주 꾸었고 비행기에 대한 많은 지식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의 전우들 이름을 또렷이 기억했는데 실제로 이들을 찾아보니 그의 말이 사실이었다. 이는 전생에 포탄을 맞고 불에 휩싸여 추락하는 전투기 안에 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이었다.

 

인간의 탄생이 이와같다면 부모의 몸을 빌어 조상과 인연있는 과업을 잇기위해 태어났다면 사주상에 일간은 내 영혼과 같은 것이고 나머지 간.지는 육체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고 가정할 수 있지않을까요?

결국 명리학적인 차원에서 일간인 나(영혼)는 사주상의 나머지 간.지를 조정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주어진 관계인연(육친)에 따라 삶의 과업을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지나친 가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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