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일주로보는운세풀이 2

사주팔자 바꾸자?

삶의 질곡속에서 순탄치만은 않은 것이 우리들 인생이다. 일상이 괴롭고, 하고자하는 일이 잘 해결되지 않을 때 새롭게 태어나고 싶고, 학교선택이나 학과선택, 직업선택, 사업의 종목선택, 배우자선택 등의 시발점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잘못된 선택에 대한 후회가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운명, 팔자타령을 한다. 바꿀 수 있을까, 돌아갈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사주팔자 또한 바꿀 수는 없다. 사주팔자가 정해진 운명이라면 무엇때문에 해마다 철학관을 찾아 운세를 보는 것인가? 인간이 태어나 추구하는 것은 행복한 삶에 대한 욕망으로서 대부분이 재물과 명예를 쫓고 있다. 재물과 명예를 얻기위해 손발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머리를 ..

임인년 일주로보는 운세풀이(충과 형)

□ 지지충 지지충은 양과 양의 충이고 음과 음의 충인데 한 공간에서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하고 역마작용으로 해석된다. 또한 지지충은 서로 반대방위나 기운 및 상황이 충돌하는 현상으로 자오충, 사해충은 오행의 수가 화를 극하는 충으로, 인신충, 묘유충은 금이 목을 극하는 충인데 진술충과 축미충은 같은 오행인 토끼리 충하여 벗, 친구, 무리를 뜻하는 붕충이라고 한다. 토끼리 충인 경우 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장간을 살펴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지장간이 충하면 지장간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거나 서로 열쇠역할을 하여 열쇠가 없으면 상대방의 지장간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토는 충을 해줘야 지장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월인천강신사주학의 서해스님은 이에 대한 어느정도 타당성만 인정하고 참고하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