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新사주학/사주보는방법

임인년 일주로풀어보는 운세(결혼.연애 2탄)

가일묘산 2022. 1. 26. 16:06

 

남녀의 2차 성징이 시작될 무렵은 사춘기로서 상호간에 호기심이 발생될 때이다.

이때는 생물학적 호기심에서 여성은 어머니, 남성은 아버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그 변화를 학습하게된다.

과거에는 성인이 되면서 결혼을 하여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지극히 자연적이었으나

시대적인 변화로 점차 결혼 연령이 20대에서 지금은 30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칫 그 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연애와 결혼, 그 인연은 언제일까?

명리학적으로 결혼과 연애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양의 논리에 있어서는 양으로 태어난 남자는 음의 기운이 깃드는 시기,

여자는 양의 기운이 깃드는 시기에 인연이 맺어질 가능성이 있겠죠.

 

오행의 논리에 있어서도 위의 적용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육친에서 남녀인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에게 관성은 남자이고, 인성은 이를 받아들이는 마음이니

관성과 인성의 작용은 곧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려는 마음으로서 관인이 합을 이루는 시기에 인연이 되겠습니다.

또한 여자에게 식상은 자식이니 사주팔자에 관인합의 작용에 식상이 주변에 있거나 운에서 찾아오는 시기에 결혼인연이 가능하겠죠.

 

만약 관성과 인성 중 하나라도 없다면 남자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고 인연도 잘 이루어지지 않겠죠.

사주상에 오행으로 수기운이 부족하거나 관성과 식상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식상의 운이 오는 시기에 결혼이 가능하겠습니다.

 

인성은 생각이고 받아들이는 것인데

인성이 없는 경우 관성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약하고 감정이 무뎌져 쉬이 정이나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식상은 배설기능으로서 성적인 감응력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식상이 없다함은 그 육체적, 정신적인 작용력에서

느낌이 늦거나 발달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여자가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을 하거나 몸을 가꾸는 행위 등은 식상이

발달해 있을 수록 그 작용력이 크겠습니다.

식상이 없다? 지장간에라도 있으면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없는데 새롭게 운에서 온다면...

 

계수일간이나 임수일간이 임인년에 식상의 기운이

병화일간이나 정화일간이 임인년에 인성의 기운이

무토일간이나 기토일간이 임인년에 관성의 기운이 들어오는 모양새입니다.

간섭인자로 인해 크게 방해을 받지 않는다면 그 간섭인자의 모양으로 인연이 다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