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과학이다

십신과 중독사주(도박중독과 바람끼사주)

가일묘산 2022. 8. 15. 13:23

 

십신과 중독사주

추석명절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즐기고있는 놀이와 즐겨먹는 음식 등을 통해 즐거움이 지나쳐 쾌락에 빠져 자신의 몸을 망치거나 재산을 탕진할 수 있는 질환의 일종인 각가지 중독증세, 즉 도박, 알콜, 게임, 성중독 등에 대해 사주명리학적인 개념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주명리를 풀이하는 도구 중 가장 많이 적용되는 것은 십신입니다. 그 중 도박중독증에 해당하는 십신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사주를 가진 사람이 주의해야 하는지, 어떤 운에서 찾아오는지 공부해 봅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성향과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들은 과거부터 놀이나 게임으로서 투전, 화투, 카드, 윷놀이 등을 즐겨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놀이에 돈이 걸려있는 경우에는 특히 경쟁심이 발현되고, 돈을 잃었을 때, 감정이 지나치게 굴욕감, 패배감에 빠져드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때로는 회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서 다시 도박을 시도하여 회복이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치 못하면 또다시 도박은 반복됩니다.

하지만 중독증은 그런 것이 아니라 평소에 무력감 등에 시달리던 사람이 도박을 통한 내기에서 승리했을 때 오는 쾌감이 너무 크게 작용하여 중독에 빠지곤 합니다.

 

좋아하는 정도를 넘어 푹~빠져버린 사람들이 있지요.

놀이가 아니라 도박으로 인해 가산을 탕진하고 가정이 풍지박산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특별히 나타나는 사주팔자의 행동성향은 10성 중 바로 겁재와 편재입니다.

흔히 사주에 편재와 겁재가 가까이에서 간섭하고 있고 사주에 관.인이 무력한데 배우자,부모 등의 견제역할을 해 주는 사주상의 조절작용이 없다면 대.세운이 부정적인 하락장에서는 이러한 기운이 깃들 수도 있겠습니다.

10성은 육친(六親), 육신(六神), 십신(十神), 십성(十星)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귀신 神이라는 글자에 마음이 끌린다. 즉 도박에 빠진 사람은 도박귀신인 겁재와 편재와 쒸어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에는 집세가 밀려있고, 공과금도 밀려있어도 주머니에 돈만 생기면 도박판으로 달려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가는 것이 아니라 도박귀신이 자신을 이끌고 가는 것인 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람끼가 많은 사람은 주변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경우 유달리 허세를 부리게 되고 환심을 살려고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적인 접촉을 시도한다.

그리고 성취하고 나면 대상을 바꾸는데 배우자가 있건 없건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도박처럼 특별히 소유욕이 강해 빼앗았을 때 오는 쾌감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 식상과 편재가 있는데 겁재의 작용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을 경우이다. 사주원국에 드러나 있으며 대운의 작용이 강한 경우에 나타나는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주에 관성이나 인성이 가까이에 있거나 대.세운이 적당히 조절하고 있을 경우, 또는 가족 중의 배려와 간섭 등의 영향력으로 적절히 조절이 될 경우에는 벗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올해 나에게 무슨 귀신이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만물에는 주기와 파동이 작용하고 있는데 사람에게도 이러한 생각의 파동에 따른 행동이 오랫동안 반복, 학습됨으로써 습관이 형성됩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귀신은

곧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향과 태어나면서 형성된 코드와 같은 것인데 이것이 주변환경(대.세운 및 인연)에 강하게 작용하여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성향을 드러냄으로서 "귀신에 덮어 쒸었다"고 표현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취향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삶의 연속선상에서 무슨 일이건 집중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미쳐있을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이것은 너무 이기적인 자기애에 빠져 타인을 고려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로서 타인을 고려하지 못하는 정신병적 질환에 해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원만하게 수년동안 잘 적응하다가 우연히 도박장에 들러 도박을 재미삼아 해 본 것인데 심하게 도전적인 끌림현상으로 도박에 올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도박귀신이 들어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평소에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하다가 승진도 해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간부사원이었던 사람이 어느 때부터 직접 자신이 제조업이나 유통업에 뛰어들어 독립적인 사업을 해 보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평생직업처럼 생각되었던 직장을 뛰쳐나오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이는 대운의 변화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같이 대운이 변할 경우 생각이 바뀌고 주변의 인연 또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운의 변화는 기회가 아닌 큰 유혹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대운의 변화 시기에는 조짐으로 나타나는 인연이나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주의깊게 살펴서 기회와 유혹을 구별할 필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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