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 新사주학/사주풀이(일주와배우자) 117

자자입묘(기축일주, 특성 및 인연)

오늘은 2022년 10월 3일, 임인년 기유월 기축일입니다. 기축일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토일간의 천간 己는 하늘에서 구름을 상징하고 오행 土로서 순환의 연결고리역할을 하고 양토인 戊에 비해 축장의 기운이 강하며 만물을 기르고 배양하며 외부를 향해 발전하던 戊에 반해 자신의 내부로 들어와 은밀하게 자신에게 충실해지는 기능이 크다. 이와같은 기운으로 인해 기토일간의 성정은 부드럽고 조용한 가운데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지 않으며 포용력을 지니고 있어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한편으로 뚜렷하지 않은 속내때문에 배척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변화가 많고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으며 영리하다. 직업으로 세무, 경리, 법률, 교육, 사무, 중계, 공예, 토목, 건축 등으로 물상확장이 가능하다. 기축일..

오늘의 일주(을유일주, 물상확장과 성정 및 직업선택)

오늘은 2022년 9월 29일, 임인년 기유월 을유일입니다. 오늘 태어난 일주, 을유일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간 을은 하늘에서 바람을 상징하고 갑목이 초봄으로서 위로 솟구치는 기운이라면 을은 늦봄에 해당하며 다소 부드럽고 유연한 음의 기운으로서 초가을의 기운에 해당하는 庚을 짝으로서 乙庚합이되어 서로 깊은 영향력을 준다. 을은 木, 즉 봄에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과 운동성에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양적인 활동성을 나타내는 갑목과 목이라는 근원적인 기운에 결실을 위한 꽃을 이룬 이후의 수정단계를 일컫는 음적인 활동인 을목으로 구분된다. 을목은 그래서 외적인 활동보다는 내적인 표현과 미묘한 작업의 여러가지 물상으로서 직업, 성향 등 확장이 가능하다. 갑목이 양적인 활동으로 시작의 기운인 기획이라..

일주로 보는 인연(고란살과 궁합)

"고란살"이란 여자일주에 해당하는 신살로서 명주의 성정이 강하거나, 배우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배우자와 함께하면 불편함을 느껴 외롭게 살 수 있는 일주를 의미한다. 여자일주의 배우자 궁인 일지에 비겁이나 상관, 그리고 관성이 절지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먼저 여자 일주에 비겁에 해당하는 여러 일지 중 갑인일주와 정사일주가 고란살에 해당된다. 일지가 비겁이라함은 배우자 궁에 동일한 오행이 존재함을 뜻하는 것으로서 배우자가 서로 같은 기운과 운동성이 존재함으로써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갑인일주의 경우에 갑목은 양간이면서 일지 인은 비견이다. 성정이 곧고 굽히지 않고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며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단점때문에 여자의 경우 활동력과 생활력이 강하여 집안 살림은 물론 가권을 책임지..

오늘의 일주(을해일주, 궁합과 애정운)

오늘은 2022년 9월 19일, 임인년 기유월 을해일이다. 을해일주, 늦봄에 해당하는 유연성과 부드러움으로 다방면으로 펼쳐지는 운동성으로서 하늘의 바람을 상징한다. 이러한 기운을 가졌기 때문에 성정은 겉보기에는 유약하게 보이지만 내면은 오행 木으로서 강하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적응력이 뛰어나고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직업으로서 말로 먹고사는 달변가가 많은 편이다. 이외에도 종이, 섬유, 의류, 교육, 장식 등으로 물상확장이 가능하고 직업 및 전공 등으로 확장감명이 가능하겠다. 乙亥일주, 배우자궁에 정인이 있다함은 어머니가 안방에 있는 모양으로서 명주인 을일간이 배우자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어떠한 일을 결정하기 전에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모습이다. ..

오늘의 일주(경오일주, 부부인연과 전공및 취업방향)

오늘은 2022년 9월 14일, 임인년 기유월 경오일이다. 오늘의 일주인 경오일주의 부부인연과 타고난 재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경오일주의 일간 庚은 하늘의 달을 상징하며 만물이 팽창에서 수축으로 바뀌는 기운을 견고하게 잘 수렴하여 열매가 잘 여물게 함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지금까지의 과정과 질서를 결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 개혁하는 과정이다. 물상으로는 제련되지 않은 원석, 무쇠, 바위 등과 같아서 경오일주의 성정으로는 강건함, 의리, 의협심이 많고 희생정신, 소속감이 많지만 한편으로 명예욕이 강해 독선적인 행동으로 인해 적이 많고 지나친 의협심으로 실속이 없으며 용감함으로 인해 화를 불러일으키거나 시비와 구설을 자초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성정을 기반으로 하여 군인, 경찰, 기계, 금속, 철강 등 관..

오늘의 일주(무진일주, 일간과 일지)

오늘은 2022년 9월 12일, 임인연 기유월 무진일입니다. 오늘의 일주인 무진일주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무진일주는 일간이 무(土)이므로 양의 극단으로서 확장성, 견고성, 추진력과 오행 土의 정착성, 신용성, 중용성 등을 감안한 무토일간의 성정으로서 주체의식이 강하고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관철시키는 능력이 있고, 모험심이 강하며 적극적인 행동가로서 의지가 강하다. 반면에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여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여 아집과 독선에 빠질 수 있다. 매사에 책임감이 강하고 신용을 중히여기며 만인을 포용하고 중화, 동화력이 있어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려 주변에 사람들이 잘 모여들고 분쟁과 거래에서 교섭역할을 잘 이루어 화해 및 중개와 관련 업종에 능력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무진일주의 일지..

오늘의 일주(신유일주, 성정과 부부인연)

신유일주의 천간 辛은 하늘에서 서리를 상징하고 매울 신(辛)은 암사용 칼로도 쓰이는데 결실을 맺은 열매가 익어 더이상 성숙함이 멈추고 새로운 기운으로서 분리되어 결정체로 완성됨을 뜻하며 성정으로 흑백논리가 뚜렷하고 순진하며 외골수가 많은 편이다. 섬세하고 깔금하며 나약해 보이지만 속으로 야무지고 날카로우며 예리하다. 자존심 강하고 욕심이 많고 냉혹하며 자신이 최고라는 자아도취에 빠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많아 사회생활에 애로있으며 교제폭이 좁은 편이다. 반면에 깔끔하고 정확한 기획능력과 계산능력은 辛일간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물상으로는 금은보석, 칼이나 장식품으로 제련된 금속, 비철금속 일체 및 장신구, 반도체, 정밀기계, 계산기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신일간에게 남자배우자성인 재성은 갑,을,..

오늘의 일주(기유일주, 공망과 직업선택)

오늘은 2022년 8월 24일, 임인년 무신월 기유일입니다. 기유일주의 천간 己는 하늘의 구름을 상징하고 양운동을 끝내고 음운동의 시작하는 기운이다. 기일간을 가진 사람의 성정은 순박하고 조용하며 자기주장을 잘 드러내지 않아서 존재감이 별로 없게 느껴질 수 있으며 변화 많고 영리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물상으로는 세무, 경리, 사무, 중계, 전원, 평야, 도로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기유일주의 배우자궁에 酉는 식신으로서 배우자 자리에 기르고, 가르치고, 봉사하며 표현하는 등의 원초적 본능에 충실하고 손발을 사용하는 기능적인 면에서 재능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도전적인 간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반항기운이 작용합니다. 특히 월지 상관과 년지 정관의 상충작용이 직업에 반영되어 역마성이 ..

오늘의 일주(계묘일주, 직업과 부부인연)

오늘은 2022년 8월 18일, 임인년 무신월 계묘일이다. 계묘일주의 성정과 인연에 대해 살펴봅니다. 천간의 계는 봄비를 상징하고 계절로서는 늦겨울로서 수렴, 저장의 운동을 뜻한다. 땅속에 씨앗이 세상의 빛을 보기위해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성정은 두뇌명석하고 재치 넘치고 대응능력이 뛰어나 판결을 잘 내리는 특징이 있지만 자만에 빠지거나 자칫 줏대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물상으로는 씨앗, 종자, 세탁, 음료, 여행 등으로 확장해 볼 수 있다. 계묘일주의 卯는 배우자궁에 식신이 자리하고 있으므로서 명주가 희망하는 배우자에 대한 기대치와 인연을 엿볼 수 있겠다. 식신은 표현과 재능의 별이고 가르치고, 기르고, 수하인의 역할을 의미하고 있어서 그와 같은 역량이나 역할이 엿보입니다. 계일간에게 배..

오늘의 일주(을미일주, 성격과 배우자인연)

오늘은 2022년 8월 10일, 임인년 무신월 을미일입니다. 신월에 을미일주는 어떤 성정을 타고났을까요. 사회성과 배우자에 대한 인연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성격은 외모와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추정은 가능하지만 학습과 경험 등 오랜 세월에 묻혀 포장된 경우에는 그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생활을 함께 하면서 이해관계면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속내를 알수 있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첫 대면에서 상대방의 첫이미지, 즉 모습과 옷차림, 대화에서 느껴지는 억양과 표현 등을 통해 상대에 대한 첫느낌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관계가 지속되는 동안 상대에 대한 특별한 상황이나 정보, 그것으로 인한 반감이 없으면 그 느낌 그대로 지속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