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일 묘산의 사주와 재태크 이야기

사주팔자를 감명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음양의 조화이다. 사주팔자가 한쪽으로 치우친 사주는 파종 후의 수확을 위한 지체 및 생산을 보장받을 수 없다. 음양의 조화를 먼저 살펴서 만약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강한 사람은 음의 기운이 운에서 들어올 때, 음의 기운이 많거나 강한 사람은 양의 기운이 들어올 때 발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천을귀인은 이러한 음양의 논리를 설명해 놓은 것으로서 천간과 지지를 양과 음으로 구분해 놓고 천간에 대한 지지가 음양의 조화를 이룬 사주일 경우, 또는 운에서 이와같은 조화를 이루는 기운이 해당 지지에 대.세운으로 찾아 올 때 원만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천간에 대한 지지의 관계는 기세를 말하고, 천간의 기운을 실현할 시기와 조건, 환경을 의..

2022년 3월 5일, 24절기 중에 봄의 절정시기인 경칩과 이어서 양의 기운이 활발해 지는 춘분의 달이다. 지난 입동에 동면에 들어갔던 동물들이 경칩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된다.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하여 봄기운이 무르익게된다. 땅속의 초목의 새싹이 솟아나고 동면하던 벌레들도 나오게된다. 『예기』의 월령에는 "이월에는 식물의 싹을 보호하고 어린 동물을 기르며 고아들을 보살펴 기른다"라고 되어 있다. 이는 경칩에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시기임을 의미한다. 경칩에는 냉이와 달래, 쑥 등의 봄나물을 먹으면서 칼슘, 비타민, 섬유질을 보충하였으며 위장병 등 몸속 장기의 건강에 좋고 약효가 있는 고로쇠나무 등의 수액을 먹기도 한다.

운을 가늠하는 시간의 단위가 큰 순서로서는 10년운인 대운, 1년동안의 운의 특성인 세운, 그리고 절기를 기준으로 그달의 운세를 살피는 월운, 그날의 운을 일컫는 일진으로서 해당 간지로서 운의 특성을 알아볼 수가 있다. 운은 그 시기 전반에 끼치는 에너지 및 파장과도 같다. 운에서 오는 파장이 기존에 주어져 있는 기(에너지)에 어떠한 간섭을 하느냐에 따라 길흉화복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운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발복할 준비를 하여 찾아오는 운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동기감응설'에서도 자연의 기운과 인간의 탄생은 서로 감응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같은 기는 서로 응하고 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유로 '사람은 천지와 ..

모든 물체는 상호 인력이 작용한다. 가까이에 있는 물건이나 사람끼리 서로 끌어당김의 현상이 있다. 우주 만물에는 각자의 파동을 가지고 상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동일한 파동과 주기를 가진 것 끼리는 강한 인력이 작용하게된다. 과거 "타코마다리"의 공명현상으로 다리가 물결처럼 휘어져 무너져내린 사건이 이를 증명해 준다. 진자운동을 하고 있는 시계를 한 곳에 모아놓으면 처음에는 진동이 각각 서로 다르게 운동하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그 진자운동이 서로 동일하게되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사람은 그와 친한 친구를 보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합니다. 부부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 닮게되는 법이지요. 이는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주파수와 파동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인체내에 장기별로 ..

하루 24시간은 새벽0시부터 밤12시인 24시 이전까지를 당일로서 지칭하고 간지로서는 자시(전날 밤11시 즉23시부터 당일새벽1시까지)로 하고 2시간 간격으로 해시까지(당일 밤9시 즉21시부터 당일23시 직전인22시 59분까지) 당일로서 일주를 사용하게된다. 단 여기서 만세력의 간지를 적용할 경우 경도상 표준시와의 경도차를 계산하여 적절한 시간을 맞추어 적용한다. 현재 사용하는 표준시는 동경135도 기준시로 하므로 서울이 동경127.5도인것을 감안하면 약 30분정도 늦게 시간을 적용하고 있다(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하여 동경180도, 서경180도로서 하루 24시간 한바퀴를 적용해보면 15도간격이 1시간이므로 7.5도차이는 30분, 동에서 서로 7.5도 떨어져 있으니 30분 늦게 자시를 적용하게 됩니다. 그..

인간의 탄생에 대한 비밀을 학계 모든 분야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전생은 과연 존재하는가? 그리고 다시 환생할 것인가? 종교계에서 환생을 인정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인도 불교에서 특히 전생과 환생을 인정하는 듯 하다. 불교에서 업장소멸, 카르마... 이러한 내용들을 보더라도 인간의 윤회설을 인정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인간의 영혼은 존재하며 육체를 빌어 태어났다. 혼백! 영혼은 "혼"으로서 정신을 일컫고, "백"은 실체적 모습인 육체(몸)를 말한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다시 탄생과 죽음, 인간의 삶은 그 연속선상에서 설명되어져야하고 원인과 결과의 계속성으로 볼 때 업장, 과보, 카르마로써 설명이 가능해진다. 유교를 채택한 우리나라에서는 그 연구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요즈음 이러한 즈음에 취업경쟁에 대한 임인년 합격운세를 예를 들어 살펴보도록 합니다. 위의 기묘일주는 木을 관성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주로서 월지와 일지가 준삼합을 이루어 목국을 형성하고 있으며 관성(木)이 일지와 월지에 장생과 제왕지에 있어서 그 세력이 아주 강합니다. 위의 일주와 월주만으로 볼 때는 중앙공무원이나 대기업의 직장인 사주로서의 그릇모양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명주가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임인년에 응시를 한다면 임인년에 인과 월지 해(정재)가 인해합을 이루어 합격의 운을 맞게 되리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취업운과 각종 시험에 대한 합격운을 기묘일주의 예로서 간섭인자들과의 간섭 및 운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