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풀이 31

제7강 당사주 (당사주 보는법)

지난 시간에는 신살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당사주를 보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제7강 당사주 보는법 당사주는 당나라의 이허중에 의해 만들어진 사주학으로서 12개의 별자리를 음력기준으로 태어난 년, 월, 일, 시에 대입해 초년, 중년, 말년, 총운과 같이 평생을 4단계로 나누어 풀이한 것이다. 명리학은 간지를 토대로 하고 만세력을 필요로 하며 계절학, 절기학인데 반해 당사주는 초기 역학으로서 당나라 개국이래 아라비아 문명과 함께 들어온 점성술이 중국인들의 의식구조에 맞도록 정리된 것으로서 만세력 없이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는 역술이라 생각되어 참고적으로 활용해 보기를 바라며 강의록에 수록해 봅니다. 당사주는 사람의 운명을 12개의 별자리에 의하여 주재된다는 설을 기본으로 하는..

사주통변방법(사주감명, 사주풀이)

사주통변(사주감명, 풀이 방법) 사주팔자를 풀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당사주, 신살론과 격용론에 이르기까지 그 감명방법과 이론은 많다 하겠다. 월인천강신사주학은 고전인 에서 나오는 정통명리학의 일부인 간지론을 이어온 학문으로서 현대사회에 잘 맞는 감명법이고 사주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해 나갈 것이다. 사주감명을 하는 순서는 남.녀를 구분 사주를 작성하고 제일먼저 일간을 살펴본다. 일간이 양간인 사람은 명분을 중요시하여 어떠한 힘과 세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행동력을 지닌다. 일간이 음간인 사람은 명분보다 세력을 따라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음간의 적응능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간이 대쪽같은 선비정신을 추구한다면..

22간지론

지난 시간에는 격국용신론을 통해 우리 월인천강신사주학의 우수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월인천강신사주학의 사주감명법의 핵심 각론에 해당하는 10천간과 12지지의 글자의 속성인 팔쾌, 글자 자체의 의미, 특징, 물상 등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22간지론 고서인 〔자평진전〕에 이르기를 “命을 배우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간지지설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그런 후에야 입문할 수 있다. 명은 그 이치가 매우 깊으니 갑자기 깨우칠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학자가 팔자를 많이 살펴보고 경험이 오랫동안 쌓이면 자연히 깨칠 수 있으며 문자로 도달 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라고 말하여 命을 익히기 위해 천간지지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간지론의 배경은 곧 정통학문인 자평진전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