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기초무료강좌 59

오늘의 일주(병오월, 경인일주)

오늘은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동안 가믐으로인해 고무마, 고추 등 밭작물들이 타들어 가고 산속 초목아래 잎들도 불쏘시개 역할을 하여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는데...특히 농민들이 바쁜 시기입니다. 임인년에 망종은 6월 6일(현충일) 오늘입니다. "발등에 오줌 싼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농가에서는 보리베기와 모내기 등으로 일년 중 일손이 부족할 때입니다. 이어서 6월 22일은 '하지'입니다. 태양의 높이가 가장 높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이지요^^ "하지가 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라고 할 정도로 특히 논농사가 분주한 시기임을 말합니다. 절기상 임인년에 절기상 '망종'이 드는 시기는 양력 6월 6일 0시 55분(동경135도 기준)이다. 우리나라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동경127.5도이니 망종이 ..

귀문관살 (긍정적인 작용)

귀문관살은 "귀신의 문"이라 불리는 흉살의 일종으로서 사주팔자내에 지지에 원진귀문의 글자가 있는 사람에 해당한다. 평소에 영감이나 촉이 발달한 사람으로서 귀신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올 수 있는 관문이 열려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주로 정신적으로 아주 예민하여 극단적인 현상을 보여서 심하면 신경쇠약이나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까다롭고 엉뚱한 면이 있고 음란, 가학 등의 변태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 경우로서 일지를 기준으로 월지나 시지에 이와 같은 글자가 있을 경우에 해당하며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한다. 子酉귀문: 어린아이처럼 무책한 행동을 보인다. 丑午귀문: 감정기복이 심해 화를 잘내고 맡겨진 일에 끝맺음을 제대로 못한다. 寅未귀문: 애늙은이같이 행동..

당사주풀이(천간성, 진간성)

중국의 당나라 이허중이 만들었다는 당사주는 생년월일시만 알면 평생의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는 것으로서 사회 고위층들에게만 국한되었던 도참사상과 무속이 18세기부터 서민들에게 퍼지면서 유행되었다. 당사주는 한글로 해석되었고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서민들에게 빠르게 인기를 모았다. 당사주는 음력을 기준으로 12지지에 길흉화복의 작용이 삶의 일정한 주기에 따라 순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초년운(생년), 중년운(생월), 말년운(생일), 총운(생시)의 지지순환에 따른 특성을 부여하였다. 쥐띠(자귀성), 소띠(축액성), 범띠(인권성), 토끼띠(묘파성), 용띠(진간성), 뱀띠(사문성), 말띠(오복성), 양띠(미역성), 원숭이띠(신고성), 닭띠(유인성), 개띠(술예성), 돼지띠(해수..

취업운과 시험합격운(신사일주,12운성)

인간이 성인이 되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활동 중 하나가 바로 경제활동이라 할 수 있다. 무한 경쟁시대의 환경속에서 필연적인 노력은 경제활동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있다. 공정한 경쟁에서 선택 받기 위해서 치루어지는 것이 시험이고 그 시험에서 유리한 합격점수를 받기위해 갖가지 스펙을 준비한다. 시험합격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충분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운동선수가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 날의 몸의 상태에 따라, 또는 기분에 따라 실전에서 실수를 하거나 동일한 실력임에도 상대방이 그날의 기운이 좋은 상태이라서 패배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같은 현상은 본인이 갖고 있는 주기적인 생체리듬의 영향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체리듬은 곧..

도화살, 홍염살, 망신살 (12신살과 12운성)

다음사주카페 월인천강신사주학 어제 밤에 "변호의 신"이란 변호사 사무소 리얼리티쇼에서 다룬 시아버지와 장모의 불륜에서 시작으로 맺어진 자녀들의 결혼, 그 이후 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속에서 밝혀진 며느리의 사주팔자에서 보여지는 신살인 홍염살, 도화살이 등장합니다. 이 중에서 도화살을 살펴봅니다. 도화살이란 고전적 의미로 풍류와 향락을 즐기고 교태, 애교가 있어서 음란함을 뜻하였다. 도화살이 있으면 외모가 아름답고 준수하며 성적매력이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성에게 호감을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유흥, 도박, 간음 등의 부정적 의미로 해석되었지만 현대적 해석은 타인으로부터 주목을 받음으로써 동경의 대상이 되지만 한편으로 질투 시기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매력을 직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오늘의 일주(임술일주)

오늘은 임인년 을사월 임술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임술, 임술일주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천간 壬은 하늘의 이슬이며 일간 임은 머리가 좋으며 특히 문학적 재주가 많아 예술인이 많다고 한다. 성품이 물처럼 깨끗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좋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성향이 있다. 선견지명이 뛰어난 반면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아 음흉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임술일주의 배우자 궁에 戌은 편관이나 재.관입묘로서 배우자로서의 작용력을 크게 기대하기가 힘들다. 단지 배우자로서의 두드러진 활동력을 보일 때 그 작용력의 성취와 보상이 기대이하일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만약 입묘 모양의 상태나 업무 및 혁할을 한다면 그 작용력이 원만해 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戌의 글자모양 그대로 안방..

아빠찬스와 압력(경인일주)

최근들어 정치인들의 도덕성문제로 대두되는 이슈중에 하나가 "아빠찬스"이다. 아빠찬스는 아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타인의 기회를 박탈하거나 아빠의 지위와 권력으로 인하여 타인이 얻을 수 있는 기회나 이득을 자신이 얻게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욕망은 음양과 오행의 원리에 따른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사주팔자의 모양에 따라 욕망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결정되고 그 그릇은 운과 상호간섭작용에 따라 채워지기도 하며 한편으로 인적.물적인 인연으로 인해 그 그릇이 비워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간지의 모양과 압력에 따른 변화를 풀이하는 것이 곧 사주풀이, 사주감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지의 기운이 한 곳으로 치우쳐 있다면 그러한 기운과 운동성을 활용하면서 삶을 영위..

오늘의 일주(무인일주)

천간 戊는 하늘의 석양을 의미하고 양의 극단에 이른 기운과 운동성으로서 일간 戊의 성정은 모험심이 강하고 적극적인 행동가로서 의지가 강해 추진력이 좋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오행 土의 성향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포용력이 좋으며 분쟁이 났을 때 중계역할을 잘 한다. 반면에 양의 극단적인 성향때문에 아집과 독선이 강하여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아 교만할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무인일주의 寅, 범이 배우자 궁에서 편관으로서 안방을 차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무서운 범이 편관역할을 한다함은 남자일주의 경우 그 배우자가 자신을 챙겨주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통제함으러써 잔소리 심한 아내일 수 있수도 있으며, 여자의 경우 그 남편이 자신을 보호해주고 관리해 주기를 바라거나 그러한 적극적인 보호를 원..

병신일주와 정유일주의 비교

병과 정은 오행으로 火이며 여름의 발산과 확장의 운동성과 기운을 뜻한다. 병일간은 하늘의 태양이고 정일간은 밤하늘의 별을 상징한다. 병일간의 성정은 밝고 쾌활하고 적극적이며 급하고 언변이 좋으나 말이많아 비밀이 없다. 정일간은 겉보기에 부드럽고 조용해보이나 내면적으로 자존심과 집념이 강하고 정신력이 뛰어나며 폭발적인 면을 지닌다. 병신일주와 정유일주 모두 배우자궁의 십신이 편재이다. 병신일주와 정유일주의 배우자궁에 水, 관성의 장생지이고 金,재성의 건록지로서 배우자로서의 역할 및 작용이 원만해 보인다. 공히 辰과 巳가 공망이다. 병신일주는 운에서 子, 辰에 반응하여 관성작용을 하고 寅에 반응하여 정리, 정돈, 충전,소멸,해산 등의 변화를 추구한다. 특히 소멸과 파괴작용 및 역마의 활용도가 높다하겠다. 정..

청명과 한식(절기와 명절)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청명에 심으면 무엇이든 잘 자란다. 그리고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말이 있듯이 보통 하루 사이이므로 별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올해 2022년 4월 5일이 청명이고 4월 6일이 한식이다. 청명(맑을淸, 밝을明)은 말 그대로 날씨가 좋아 봄에 시작하는 농사일이나 고기잡이같은 어업활동을 하기 좋은 날이고, 때로는 손없는 날이라 하여 겨울동안 미루어 왔던 일로서 산소돌보기, 못자리 고치기, 집수리 등의 일을 한다. 한식(찰寒, 밥食)은 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로서 4대명절(설날, 단오, 추석, 한식) 중 하나이다. 한식에 대한 유래는 고대의 개화(고질改, 불火)의례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원시사회에서는 만물이 생명을 가지며, 그 생..

자유게시판 2022.04.13